
이날 MC 김숙이 “안면 인식 장애가 있다고, 사람을 잘 못 알아본다고 하더라”라고 질문하자 서현철은 “배우 김수현과 ‘해를 품은 달’ 촬영을 했는데 그 친구를 못 알아봤다”라고 말했다.
서현철은 “제 딴에는 촉이 있다 생각하고 ‘저 친구 자기관리만 좀 하면 크게 되겠는데’라고 했는데 이미 커 있었다. 내가 못 알아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김용만과 정형돈이 "김수현이 주인공 아니었냐?", "같이 촬영하고 있는 주인공인데도?"라고 묻자 서현철은 "주인공이었다", "그렇다"라고 답해 안면인식장애를 실감나게 했다.
이에 MC들이 “다음에 만나면 우리도 못 알아보는 거 아니냐”라고 장난치자 서현철은 “당연히 알아본다”면서도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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