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남산의 부장들’서 원맨쇼 선보이며 설 극장가 흥행 이어가는 中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1-23 16: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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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박스

영화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의 훌륭한 연기력이 설 극장가를 찾은 관람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로,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특히 ‘남산의 부장들’은 이병헌의 정통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 곽상천 경호실장 역의 이희준 역시 “이병헌은 큰 액션보다 눈빛과 표정을 통해 심리를 보여주는 김규평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병헌은 내가 닮고 싶고, 배우고 싶은 배우다”라고, 곽도원은 “만약 배우로서 완벽한 존재가 있다면 이병헌이 아닐까? 감성의 내면을 이성이 감싸고 있는 아주 완벽한 형태의 배우”라고 극찬했다.

‘남산의 부장들’을 통해 천재적인 연기력을 발휘하며 ‘김규평’ 캐릭터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는 요소들까지 해낸 이병현의 연기에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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