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진아가 셀피를 올린 가운데 세간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김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진피플 새해 인사가 조금 늦었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0년 새해에도 진진과 함께해주셔서 언제나 눈물 나게 감사하고 든든하답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우리 진진피플은 아시겠지만 저는 ‘어떤 날 어떤 날’ 같은 것들에 엄청 의미를 두는 아이잖아요. 또 새해니까! 새해에는 어떤 책을 읽어드릴까 하다가 이 책을 들고 왔어요”라며 “마냥 말랑말랑 토닥토닥하는 책보다는, 조금은 시크하고 또 조금은 솔직하면서 그 안에서 인간적인 위로와 공감이 되는 책이더라구요. 이성과 감성이 복닥복닥거리는 새해에 딱일 것 같아서요”라고 책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랑하는 진진피플. 새해에는 조금 덜 울고 조금 더 웃는, 그렇게 조금 더 행복한 한 해 보내요 우리”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김진아는 “그러니 다행히도 사랑을 하고 있긴 하다” “나는 무미건조한 사랑을 100년 간하면서 늙기는 싫다. 나는 사랑을 갈망한다” 등 박도 작가의 ‘솔직한 서른 살’ 일부를 남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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