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윤성호는 "북한 학생이 내 짝꿍이었다. 여학생인데, 나는 너무 떨린 거지. 왜냐면 실제로 북한 사람을 본 적이 없으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처음에 내가 너무 신기해서 사진 같이 찍으려고 했는데 안 찍는다는 거야. 그래서 남북 관계 때문에 그런 줄 알았는데 한 달 뒤 '괴상(보통과 달리 괴이하거나 이상함)하게 생겨서 못 찍겠소'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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