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주상욱, 차뷰티에서 '터치'로 바꾸고 새로운 시작!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07 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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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 방송 캡처

'터치' 주상욱이 망해가던 차뷰티를 새롭게 되살리기 시작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연출 민연홍 극본 안호경) 11회에서는 차뷰티를 되살리려 노력하는 차뷰티 직원들의 모습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수연(김보라 분)은 차정혁(주상욱 분)과 차뷰티의 새로운 이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던 중 한수연은 "터치 어떻냐. 터치라는 단어는 사람을 떨리게 하는 것 같다. 대표님에게 처음 메이크업 받은 날 떨렸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한수연은 "낯선 사람이 내 얼굴에 손 대는 것도 떨리고, 메이크업을 받은 후에 내 얼굴이 기대되서 떨리기도 했다. 메이크업의 기본이 터치지 않냐. 터치에서 시작해서 터치로 끝난다"고 말했다. 그러자 차정혁은 마음에 든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한수연은 차정혁의 손에 자신의 손을 갖다댔고, 시간이 흐른 후에도 두 사람은 손이 맞닿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미묘한 감정을 드러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금토드라마 '터치'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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