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산단·하천 인근 등 취약지역 대상
| ▲ 설 연휴 불법 환경오염 행위 감시 자료사진 / 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감시 활동’을 벌인다.
이번 특별 감시 활동은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17일 간 광주지역 환경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하천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5개 자치구와 함께 7개반 14명으로 구성된 ‘특별 감시반’을 운영한다.
이들은 설 연휴 기간을 중심으로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시행한다.
설 연휴 전인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환경오염 배출 사업장을 중심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대상은 환경오염 배출 사업장 1670여 개소로, 자율 점검 협조문 발송 등 사전 홍보와 계도 활동을 벌인 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산업단지 인근 하천 등에 대해 순찰을 강화한다. 또, 환경오염 신고 창구를 24시간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설 연휴 후인 3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는 환경 관리 영세·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 시설과 방지 시설 관리 능력 제고를 위한 기술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불법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 활동을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한 즉시 ‘국번 없이 128’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