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광주 내한공연 개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8-18 15:51:0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오는 21일 ACC 예술극장…한국 가곡·민요부터 스페인 음악까지
▲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공연 포스터 / 동구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21일 오후 7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광주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다시 마련됐으며, 한국과 스페인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문화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지휘자 임재식)은 외국인 전문 성악가들이 우리 민요와 가곡을 한국어로 부르는 합창단이다. 한국인 지휘자 임재식 씨가 1999년 창단한 이후 스페인과 한국을 오가며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우리 음악과 문화를 유럽에 알리는 등 양국 간 문화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한국 가곡과 민요를 비롯해 스페인 전통극 음악 등 양국의 정서를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합창단(지휘자 박병국)과 함께하는 특별공연도 마련돼 음악으로 두 나라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면서 사전 접수가 조기에 마감됐다.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언어와 국경을 넘어 우리 음악을 사랑하고 한국어로 노래하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무대가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의 기회를 마련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