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내달 13일 추석맞이 자동차 점검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8-18 16: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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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등화장치등 검사
▲ 지난해 자동차 무상점검에 참여한 이기재 구청장 모습. (사진=양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13일 구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장거리 운행 전 차량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1998년부터 매년 추석을 앞두고 무상점검을 진행해 왔다. 꾸준한 주민 수요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기존 연 1회에서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 6월에는 신월권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월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반기 점검을 처음 진행했다. 특히 기존 선착순 접수에 사전예약 후 추첨을 통해 시간을 배정하는 방식을 더해 현장 대기시간을 줄였다.

이번 하반기 점검의 사전예약은 18일부터 오는 9월9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차량 250대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배정된 시간에 점검을 받는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접수로 운영한다. 사전예약에 선정되지 않았거나 오후 점검을 희망하는 구민은 당일 접수 순서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합쳐 승용차 약 400대를 점검할 예정이다. 우천 시에는 양천구청 지하주차장에서 진행한다.

점검에는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양천구지회 소속 전문 정비인력 약 40명이 참여한다. 배터리와 타이어 마모 상태, 등화장치, 각종 오일류와 냉각수 등 차량의 기본적인 안전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는 와이퍼와 전구류는 무료로 교환하고 엔진오일과 워셔액 등도 보충한다. 정밀 점검이나 추가 정비가 필요한 차량에는 점검표를 제공해 가까운 정비업체에서 후속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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