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엔 도서관서 문화행사 즐겨요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8-16 08:48:3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광주광역시립도서관, 9월 한 달 간 작가강연·인형극·포토존 등 운영
▲ 2023년 무등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포스터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디지털정보)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펼쳐보자 책도, 꿈도’를 주제로 도서관에서 책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강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무등도서관은 ‘어른의 어휘력’ 저자 유선경 작가 강연,‘마음버스’ 김유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펩아트 : 다시 태어나는 책, 한 땀 한 땀 북커버 만들기, 도서관 속 사진 맛집 등을 진행한다.

사직도서관은 ‘이야기 속 동물의 비밀’을 주제로 한 난주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인형극 ‘유기견 영남이’, MBTI로 ‘나’와 ‘타인’ 이해하기 , 제도서 전시 등을 준비했다.

산수도서관은 ‘숲이 될 수 있을까?’를 쓴 한유진 작가와의 만남,‘크라메 공예’, 그림책 ‘내가 예쁘다고?’ 아트프린트 전시를 운영한다.

디지털정보도서관은 오디오북 다독자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9월 한 달 간 연체도서를 반납하면 대출정지를 해제해주는 ‘연체기록 지우개’, 매주 수요일에는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려주는 ‘두 배 대출’ 공통 행사도 진행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시민들이 책 읽는 기쁨을 누리고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별 일정 확인과 참여 신청은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무등, 사직, 산수, 디지털정보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