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업단지·공장 지역 토양오염 조사 착수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09 09: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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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표토는 물론 심토까지 시료 채취해 23개 항목 검사

 인천시 관계자가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오는 10월까지 130개 지점에 대한 토양오염 실태조사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실태조사 지역은 토양 전문기관, 인천보건환경연구원, 강화군 등 군.구와 함께 지난해보다 10개 늘어난 총 130개 지점을 조사할 방침이다.

 

예산은 5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잠재 토양오염원 시설을 사전에 조사해 토양오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토양오염 관리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산업단지·공장 지역, 교통 관련 시설 지역 등 중점오염원 78개소와 어린이 놀이시설 21개소를 조사하고 공장폐수 유입 지역, 폐기물처리·재활용 관련 지역 등도 조사한다.

 

먼저 토양 오염조사 전문기관에서 GPS를 활용해 조사 지역의 시료를 채취하는데 이 경우 매설물탐사는 물론 표토 및 심토(0~5m까지) 시료 채취도 병행,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조사 지점 및 오염유형에 따라 표토와 심토의 유해 중금속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토양오염물질 23개 항목을 검사, 토양오염 우려기준 적합 여부를 판정할 예정이다.

 

김철수 환경국장은 “토양오염은 확인이 어렵고 한번 오염되면 토양정화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토양오염 사전 조사를 확대 추진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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