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탄소중립 실천 앞장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30 12: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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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수행 중 발생한 항공 온실가스 93톤 자발적 상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본관 외부 전경 
[문찬식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항공 탄소 배출량 93톤 전량을 보유 중인 국제 탄소배출권(CERs)으로 상쇄를 신청했다.

  

공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라 항공 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배출권 상쇄를 진행,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책임 이행과 실질적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공사의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수행 과정 중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의 본보기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는 이번 항공 탄소배출 상쇄로 93톤을 추가 감축함으로써 2024년 한 해 동안 총 593톤의 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송병억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과 상쇄 활동을 강화해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사회·투명(ESG) 가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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