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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복사꽃 축제 문화예술어울림 한마당 with 상권축제’ 진행 모습 /사진제공=안산시 |
선부동 달미 제2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마을축제는 안산시 문화예술과 및 선부3동 골목상인회와 협력해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으며, 주민 700여 명이 참여해 가을과 어울리는 무대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먹거리·놀이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구성된 축제 프로그램을 즐기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공원에 설치된 아치형 긴 구조물을 축제 터널로 곱게 장식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아동·성인 미술반 및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어르신 요양원에서 복사꽃을 주제로 제출받은 미술작품을 전시해 나들이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영철 선부3동 주민자치회 부회장(회장 권한대행)은 “많은 분들의 지지와 협력 덕분에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오늘 축제장에서 보낸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혁 선부3동장은 “축제 전날과 새벽에 내린 비로 축제 장소가 많이 미끄러워 주민 한 분이 부상을 당하셔서 안타깝다”며 “복사꽃 축제가 선부3동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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