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감’ 종료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15 17: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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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집행의 책임성·조직개편 절차 준수 등 행정 운영 전반 점검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장면 [사진=부천시의회]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곽내경)가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실시한 2025년도 행정 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감사 과정에서 재난·안전 관리체계의 실효성 강화, 복지예산의 적정 집행 및 사업 구조 점검, 시민 대상 소통의 공공성, 스마트행정 서비스의 접근성 및 운영 안정성 제고, 현장 근무 여건과 행정 지원체계 개선 등을 점검했다.

 

행정·조직 분야에서는 조직개편 추진 과정에서 재입법예고가 이행되지 않은 사항을 지적하며 조직·사무 조정과 같이 시민과 현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안일수록 관련 절차 준수와 사전 공개, 의견 수렴 등 절차적 정당성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 분야와 관련해서는 원종제일시장 사고를 계기로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 사전 발굴과 시설물 점검의 실효성 제고, 관계부서 협업을 통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스마트행정 분야에서는 R&D 종합센터 근무여건 개선 필요성을 점검하고 ‘부천in앱’ 운영과 관련해 이용대상 및 서비스 범위의 합리성, 운영 효율과 시민 편의의 균형, 이용 과정 혼선 최소화 등 운영 전반의 보완 필요 사항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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