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크럼 출판사, 소외계층에 1억 1400만 원 상당 도서 기부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1-06 09: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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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도서 1만여권 기부
매년 선보이는 기부 캠페인을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
 
출판사 부크럼이 1억 1,4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부크럼은 독자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고자 도서 10,921권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기부 도서는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과 국내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부크럼은 2020년부터 지파운데이션과 동행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부크럼 관계자는 “2024년 한 해 동안 독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세상에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살피며 사회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크럼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독자 참여 기부 캠페인, 도서 기부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돕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0년 ‘도서 8000권 기부’, 2021년 ‘캘리그래피 캠페인’ 2022년 ‘글쓰기 캠페인’ 2023년 ‘필사 캠페인’ 등 6년 연속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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