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겨울철 건강 관리 당부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1-08 09: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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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청 호흡기감염병5대예방수칙 홍보 이미지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보건소가 호흡기 감염 병 예방 수칙 준수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권고에 나섰다.


최근 전국에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영암군보건소는 군민들의 겨울철 건강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전파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노인, 영유아 등 고 위험군에서는 합병증 발생, 기저질환 악화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정부 지원 무료 접종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 받을 수 있고, 영암군은 이를 확대해 14~18세 청소년, 19~64세 취약 계층에게도 혜택을 주고 있다.


이외의 주민은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 받으면 된다.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은 '기침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호흡기 증상 시 의료원 방문하기' 등이 있다.


영암군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라 집중 관리가 필요한 감염 취약시설에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배부하고, SNS·마을방송 등에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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