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호수공원 파크골프장 폭염 취약 시간 휴장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7-16 1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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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일 낮 12~2시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 예방 차원 -
▲ 기흥호수공원 파크골프장 폭염 취약 시간대 휴장시간 안내 포스터.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낮 시간대 기흥호수공원 파크골프장을 휴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파크골프장 이용자 상당수가 고령인 점을 고려해 가장 더운 낮 12시부터 2시까지 시설 이용을 제한한다. 여름철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구는 이 시간 시설 출입과 경기 이용을 통제하고 폭염특보 발령 여부, 기상 상황,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휴게실에 냉방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구는 파크골프장 시설관리인력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구 관계자는 “파크골프장은 고령층 이용 비율이 높은 생활체육시설인 만큼 폭염 시기에는 무엇보다 이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폭염 취약 시간대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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