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는 내편중구어린이기자단(이하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상은 지역내 초등학교 4~6학년이다.
신청은 오는 5월3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학교장 추천도 받는다. 이후 기자단 활동에 대한 관심과 적극성 등 지원동기 등을 고려해 내부 심사위원회에서 기자를 뽑는다.
오는 5월 기자단이 구성되면 발대식을 통해 정식 활동을 하게 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기자단이 되면 다양한 주제로 동네를 탐방하고 취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나 축제에도 우선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어린이기자단이 자부심을 가지 활동할 수 있도록 기자 역량 강화 등의 교육을 마련하고 언론사 견학을 통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수한 활동을 펼친 기자에게는 구청장 표창도 수여된다.
어린이 기자가 쓴 기사는 중구 소식지 중구광장 지면 또는 모바일 중구광장에 게시된다. 지면에 기사가 실리면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기자단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4, 5학년은 1회 연임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중구 어린이 기자단이 되면 중구 전체가 배움터가 된다”면서, “학교 밖에서 더 폭넓은 경험을 하고 싶은 어린이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