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통학길 안전망 강화…‘두바퀴 차’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7-16 10: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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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안화중학교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토바이와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증가에 대응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에 나섰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캠페인과 제도 개선,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을 병행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16일 안화중학교 사거리에서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화성동탄경찰서, 화성동탄녹색어머니연합회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바퀴 차' 안전운행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등굣길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안전모 착용, 지정 장소 반납, 무면허 운전 금지, 승차정원 준수 등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홍보하며 안전의식 확산에 힘을 모았다.

 

화성특례시는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최초로 개인형 이동장치 '지정위치 대여·반납제'를 도입했으며, PM 전용 주차장도 지난해까지 1,050곳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356곳을 추가 조성해 무단 방치와 보행 안전 저해 요소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시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증가에 따른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학교 주변과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경찰과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유지해 시민 참여형 교통안전 문화 조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시는 통학 시간대에는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심야 시간에는 교통 흐름을 반영하는 스쿨존 속도제한 탄력 운영을 시범 추진할 예정이다. 방호울타리와 노란색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개인형 이동장치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준수사항과 교통법규를 알리는 교육·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보행자와 운전자가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안전 캠페인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는 단속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교통안전 정책을 확대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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