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강진군 도민과의 대화 ...237명 참여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8-31 11: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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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
▲ 김영록 전남도지사 23년 강진군, 도민과의 대화(사진=황승순 기자)

 

[남악=황승순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도민과의 대화, 남도답사 1번지 강진군 도민을 찾았다.

 

31일 강진군을 찾은 김 지사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김보미 군의장, 차영수 도의회 운영위원장, 김주운 동의원, 군민 등 237명(현장 149명, 온라인9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지사의 인사말에 이어 강진원 군수의 환영사와 김영록 도지사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김영록 도지사의 관선 시절 강진 재직의 생각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마련해 ...
주요 사업내용으로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가우도 콘텐츠 개발, 지방하천 병영천 정비사업(3.22㎞)을 요청했다.


특히 강영석 (전)군의원은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도비180억, 군비150억)에 330억원 선정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토의 균형발전과 군민의 교통기본권 보장을 위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026~2030) 계획수립 시 신규사업에 반영을 건의 했다.


강진군은 강진 마량~군동 구간(18.5㎞)은 제3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11~2015)에 제2차 개량사업으로 반영돼 지난2020년 준공되었으나 통행량이 증가로 교통체증은 물론 교통사고의 우려가 높아 4차선 확장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전남도는 이에 4차로 확장을‘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18.5㎞, 2,399억)을 건의했으며 중앙부처인 국토부와 기재부 설득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강진 무의사 수륙대재 문화예술공연으로 오는 24년 10월중 추진 예정인 수륙대재 및 산사음악회 사업비 2억원(도비1억, 군비1억원)을 요청에 24년 지역대표 공연 예술제 공모사업으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도비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지난(21년3천, 22년 4천, 23년4천만원)3년간 도비를 지원해 왔다.


강진항 화물선(강진마량-제주 성산포간) 재취항 추진 건의에 대해 전남도는 관련법률상 면허 재연장을 불허시에는 보상이 전제되어야 할 사안으로 도와 군 그리고 어촌계와 협의를 수차례 의견 조율을 진행하고 있으나 협의가 불가로 판단이라고 밝혔다.


다만 운항시에는 매년50억원 이상보상액 지급을 요구라고 덧붙였다.


다만 강진항 활성화 방안으로 도와 강진군에서 올해 9월 용역(1억5천만원(도비4천5백(30%), 군비1억5백만원(70%)을 발주해 대형 화물선 통항 시물레이션, 안정성 평가 및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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