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 몽골 울란바타르시 수흐바타르구의회와 MOU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17 20: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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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엥흐볼드 의장(왼쪽)과 강후공 의장(오른쪽)이 MOU를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시 중구의회가 몽골 울란바타르시 수흐바타르구의회와 협력 증진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력에 들어갔다.

 

17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의회 간 MOU 체결은 2011년 7월 양 도시의 우호 교류 체결 이후 약 13년 만에 이뤄진 결실로 양 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소통 속에 진행됐다. 

 

지난해 9월 수흐바타르구의회의 초청으로 중구의회 대표단이 수흐바타르구를 공식 방문하며 의회 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중구의회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수흐바타르구의회 대표단을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초청해 MOU 체결을 계기로 협력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 간 협력과 공동 발전 도모, 경제·행정·교육·과학기술·문화·체육·관광·의료 등 여러 방면의 협력 강화 및 지식·정보 교환 및 연락 유지 등을 골자로 한다.

 

강후공 의장은 “작년 수흐바타르구를 방문했을 때 많은 환대를 받고 와서 깊은 감사를 표하고 그 덕분에 오늘 의회 간의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양 도시가 청소년 교류, 의료 협력 등 필요한 분야에 대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길 바라며 집행부와 관계 기관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엥흐볼드 의장은 “양 도시 의회가 많이 교류했음에도 협약이 오늘에서야 이뤄진 것이 놀라우며 양 도시와 의회가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교류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MOU 체결 이후 수흐바타르구의회 대표단과 인하대병원과 중구청소년수련관 등을 방문, 의료 및 청소년 교류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다양한 문화·관광시설을 소개하는 등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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