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작은 점검이 큰 사고 막는다’…공동주택 세대점검 참여 당부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26 15:02: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공동주택 세대점검으로 화재 초기 대응력 강화 및 인명피해 예방
○ 세대 내 소방시설 2년마다 1회 점검…입주민 자율 안전관리 문화 확산
▲ 공동주택 세대점검 안내문 /자료제공=안산소방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입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세대점검’ 참여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다수의 세대가 밀집한 구조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연기와 화염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평소 세대 내 소방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동주택 세대점검은 입주민이 세대 내부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자율안전관리 제도로, 화재 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대피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안전활동이다.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파트 등 공동주택 입주민은 세대 내부 소방시설을 2년마다 1회 의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기존 공용부분 중심의 점검에서 세대 내부까지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입주민은 직접 점검하거나 전문 소방시설관리업체를 통해 점검을 받아야 한다.

 

직접 점검하는 경우에는 관리사무소에서 배부하는 ‘소방시설 외관점검표’를 활용해 점검 후 관리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점검 대상은 ▲소화기 ▲자동확산소화기 ▲주방자동소화장치 ▲스프링클러 헤드 ▲감지기 ▲가스누설경보기 ▲완강기 등 세대 내 주요 소방시설이다.

 

고영주 안산소방서장은 “공동주택 세대점검은 우리 가족은 물론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 실천”이라며 “입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더욱 안전한 공동주택 문화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는 만큼 세대점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