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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진에이알피㈜(대표 임재성)’가 ‘제 15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친환경 조립식 팔레트 및 포장물류 시스템을 선보이며,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상진에이알피㈜는 친환경 조립식 맞춤형 포장 물류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플라스틱 포장 폐기물 ZERO화 달성, 그리고 포장 경영의 혁신을 위해 11가지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으며, 최근 들어 매우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세계 최초의 모듈 삽입형 다변형 고강도 조립기술의 상용화에 성공하여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조립식 팔레트를 개발는데, 상진에이알피㈜ 임재성 대표는 “당사는 최초로 레고 블록형 포장재(팔레트) 개발에 성공했다. 포장재가 소모성 일회용이라는 개념을 전환하는 동시에 팔레트를 자산화 할 수 있으며, 팔레트 100% 회수율이라는 목표를 실현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포장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언급했다.
상진에이알피㈜의 조립식 팔레트는 조립과 해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동 후 회수가 가능하며, 크기와 강도, 기능을 변화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모든 산업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맞춤형 디자인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특수산업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파손 시에는 그 부위만 교체할 수 있어 폐기되는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최소 부피로 분해가 되기 때문에 일반 승용차에도 최대 7개까지 실어 회수할 수 있다.
이곳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사출형 조립식 팔레트인 ‘파워렛 팔레트’로 7개의 가로부재와 4개의 세로부재를 결합하는 조립구조로 되어있다. 가로 550mm, 세로158mm의 단위로 크기를 증감할 수 있으며, 부재 및 측벽을 추가 조립하여 박스 및 선반, 대차, 랙 등 다용도 변형이 가능하다. 작업환경과 포장조건에 따라 바퀴와 낙하방지 브라켓 등도 설치할 수 있다.
압출형 조립식 팔레트인 ‘아톰 팔레트’는, 고객 맞춤형으로 ±2mm 공차 내 제작이 가능하다. 역시, 가로, 세로 부재로 조립되며, 작업환경에 따라 변형이 가능하고, 파손 시 부분교체를 통해 빠르게 원상복구가 가능하다.
‘수출용 접이식 박스 팔레트’는 수출 기업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이다. 팔레트 바닥부가 조립된 구조로 되어있으며, 알루미늄 브라켓 관통구를 통해 장볼트를 팔레트 너트 하우징에 고정 조립하여 사용하는 제품으로, 제품의 수출 후 팔레트를 회수할 때에는 다시 해체하여 제품 292개를 40FT 컨테이너 한 대로 회수할 수 있다. 부분 파손 시에도 교체가 가능하고, 바퀴 탈부착, 측면 반개형 도어, 칸막이 등의 기능이 있다. 조립된 박스 팔레트는 다층 적재되며, 사용 후 해체하면 1/7크기로 회수하여 재사용할 수 있다.
상진에이알피㈜는 이밖에도 조립식 대차, 조립식경량박스, 제품 보호구 등의 제품도 생산중이다. 총 250가지 이상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현재 CJ대한통운, 삼성바이오로직스, 페덱스, TNE KOREA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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