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區 전기차 정책 연구회’, 연구 용역 착수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10 12: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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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미래 교통환경 대응 정책 수립
▲ 구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구로구 전기차 정책 연구회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 의원 연구단체인 ‘구로구 전기차 정책 연구회’가 최근 구의회 소회의실에서 ‘구로구 전기차 충전시설 확보 및 화재 대응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급속히 증가하는 전기차 보급에 발맞춰, 지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과 전기차 화재 대응 등 미래 교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미숙 대표의원, 방은경(간사), 김철수, 양명희, 이명숙 의원과 정책지원관,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연구진 등 16명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주)엔지에스 이규정 대표로부터 과업수행 방향, 연구 방법, 주요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등 토론을 개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전기차 보급 및 충전시설 설치ㆍ이용 현황 조사 ▲전기차 화재 진압 상황 조사 ▲국내외 정책 및 우수사례 비교연구 ▲구로구 맞춤형 정책 제안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며, 이달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 대표의원은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구로구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화재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마련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 전기차 정책 연구회’는 앞으로도 현장방문, 전문가 초빙 강연, 관계기관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연구 성과를 심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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