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어린이 대상 생태환경교육 실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3-26 16: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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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수 서초구청장(사진 가운데)이 22일 양재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기념 어린이 생태환경교육에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초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최근 양재천 수변공원 일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서초구는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매년 3월22일)’ 을 기념하여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실천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초탄소제로지킴이’ 2기 단원 중 어린이집 원생, 교사 100여 명 및 푸른서초환경실천단원 30여 명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물 절약 실천 다짐 엽서 작성 및 대형풍선에 달기 ▲EM 흙공 만들어 양재천에 던지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전성수 구청장이 ‘1일 생태강사’로 나서 간이 수질측정기로 양재천의 수질 오염도를 측정하고, 주변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등 깨끗한 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구는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배우고 실천하는 ‘서초탄소제로지킴이’ 2기 운영과 함께 ▲환경의 날(6.5) 맞이 ‘제1회 서초구 환경교육 주간’ 운영 ▲구민 대상 ‘환경강사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 ▲학교 밖 상설 환경 교육프로그램 ‘서리풀 기후학교’ 등 다양한 교육 및 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정도시 서초’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 구청장은 “서초의 희망이고 자랑인 우리 아이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물을 아끼는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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