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9일부터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3-18 16:48: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19일~4월8일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제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 토지는 총 5만1218필지이다. 열람은 구청(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민원실)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구청(부동산정보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인터넷(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성북구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해 그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 각종 세금 및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열람 기간동안 확인이 꼭 필요하며, 최종적으로 4월30일 결정·공시된다.

구는 올해도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열람기간 동안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결정사항 등 전반적인 궁금증에 대해 해소할 수 있도록 구는 그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3월 넷째 주와 4월 첫째 주 월·수·금요일 6회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 시간은 오후 2~5시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