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적용해 개별 토지 특성 등을 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다.
올해 구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20% 상승했다.
열람은 오는 8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이나 구 부동산정보과 및 동주민센터 민원실을 방문하면 확인 가능하다.
의견제출을 원하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 의견서를 작성해 구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팩스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비교표준지 선정 및 지가 산정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동작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0일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창구’를 운영해 복잡하고 어려운 지가 전반에 대해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상담은 사전 예약 후 유선 또는 방문 형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만큼 기간 내에 열람하고 필요한 의견을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다양한 의견 청취 등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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