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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설맞이 직거래장터 모습. (사진=서대무구청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설명절을 앞두고 300여 품목의 농축수산물과 명절 성수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터를 마련한다.
구는 이달 25~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2024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일간 직거래장터에는 구의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도시인 금산, 아산, 영광, 영동, 완주, 장흥, 제주를 포함해 강릉, 나주, 서귀포, 영월, 완도, 인제, 춘천, 태안, 하동 등 전국 28개 시·군에서 참여한다.
생산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지역 특산물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판매해 시중가보다 저렴하다.
판매 품목은 한우와 과일, 한과, 인삼, 굴비, 나물, 건어물, 해조류, 젓갈류, 장아찌류, 청국장, 참기름, 와인 등으로 다양하다.
아울러 하루 선착순 50명의 방문 고객에게는 무료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고객은 좋은 상품을 구입하고 농어민과 축산농가는 지역 특산품을 알리며 판로를 확대하는 등 상호 보탬이 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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