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도서관의 날 기념 독서문화 프로 운영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4-02 17: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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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도서관의 날(12일)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구립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광진정보도서관을 비롯한 지역내 7개 구립도서관에서 독서 챌린지,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진행한다.

광진정보도서관에서는 3주 동안 책 내용을 구글폼에 기록하는 '독서 마라톤 챌린지'와 어린이 도서관 문예전을 실시하며,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은 '나만의 대출증 꾸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도서관별 ▲나만의 장서인 만들기(자양한강도서관) ▲냅킨아트를 활용한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자양제4동도서관) ▲구의 도서관 게임(구의제3동도서관) ▲도서관과 함께하는 역사산책(군자동도서관)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와의 만남’ 및 ‘북토크’도 진행한다.

▲<책과 함께 자라는 도서관 가족> 정연우 작가가 알려주는 똑똑한 도서관 이용법(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 ▲<참 괜찮은 태도> 박지현 작가와의 만남(자양한강도서관) ▲<일주일에 세 번, 동네문화센터 놀러갑니다> 정경아 저자와의 만남, <다시(多詩) 읽다> 고명재 시인 특강(자양제4동도서관) ▲<청년 도배사 이야기> 배윤슬 작가와의 만남(구의제3동도서관) ▲<눈부신 안부> 백수린 작가 북토크(군자동도서관) ▲<바삭바삭 갈매기> 전민걸 작가, 카피라이터 이유미 작가와의 만남(아차산숲속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 및 참여 대상은 프로그램별 상이하며,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도서관을 방문하고 도서관 문화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구민이 도서관을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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