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9일까지 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3-19 16: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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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오는 29일까지 영등포 문화학교 2분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2분기 문화 강좌 수강 기간은 4월1일~6월29일이며, ▲전통문화 강좌 20개 ▲어학 강좌 12개 ▲예술 문화 강좌 33개 ▲음악 강좌 33개 ▲건강 문화 강좌 19개 ▲생활 문화 강좌 18개로, 총 6개 분야 135개로 구성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서비스’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본인 명의 휴대폰과 신분증을 지참해 기한 내에 영등포 문화학교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모든 강좌는 선착순 접수로, 인기 있는 강좌는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특히, 구는 이번 2분기 강좌에 직장인 및 어린이의 문화 학습 참여를 확대하고자 평일 야간 및 주말 시간에 운영되는 강의를 신설했다.

야간에는 ▲태극권(화, 오후 6시50분~8시50분) ▲색소폰(화, 오후 7시~8시30분) ▲명상 기공(수, 오후 6~7시) 3개의 강좌를 신설하고, 주말에는 ▲어린이 한글 서예(토, 오전 10시~낮 12시) ▲토요 드럼반(오전 10시~낮 12시) ▲토요 웰빙댄스(오전 10시30분~낮 12시)를 개설해 구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수강료는 강좌별 월 1만~5만원 이내로, 수강료 납부는 수강 신청 후 영등포구청 계좌로 이체하거나 영등포 문화학교 2층 사무실을 방문해 신용카드 결제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는 관련 증빙서류와 신분증 지참 시, 50%의 수강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 문화학교의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강좌들을 통해 구민들이 바쁜 삶 속에서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며 “서울시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활동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해 문화도시의 명맥을 잇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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