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은평구의원,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 기초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13 13: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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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인권 보호와 성평등 정책 확산 성과 높이 평가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이미경 서울 은평구의회 의원(행정복지위원회)은이 최근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 기초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정치ㆍ행정 영역에서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활동을 발굴ㆍ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는 은평구의회 이미경 의원을 포함한 총 33명의 지방의원이 선정되었다.

이 의원은 '아동 인권 조례', '청소년복지증진 조례',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 조례' 등 조례의 제ㆍ개정을 통해 아동, 청소년,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입안하고 성평등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

또한, 보호종료ㆍ자립준비 청년 지원제도 개선, 은평청소년 안전망 구축,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ㆍ대응 등 지역 현안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와 본회의 발언을 이어가며 사회적 공론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실제 조례 제ㆍ개정으로 이어져 정책 실효성을 높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여전히 여성들이 위험과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여성이 안전한 사회가 곧 모두가 안전한 사회라고 믿는다. 이번 상은 차별 없는 세상,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격려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현실을 변화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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