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오왕석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이해춘, 이하 ‘반도체융합캠퍼스’)는 9월 2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헌혈 및 청렴 캠페인을 진행하며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올해 총 3차례 헌혈 행사를 열어 총 48명의 학생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생명·나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 혈액사업에 기여하며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썼다.

 

특히 이번 하반기 헌혈 행사는 단순한 혈액 기부에 그치지 않고 ‘청렴 캠페인’을 병행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맑고 깨끗한 헌혈! 맑고 깨끗한 폴리텍!”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해춘 학장은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나눔이며, 동시에 청렴은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반도체 특성화 국책대학으로, ▲반도체설계과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테스트과 ▲반도체측정과 ▲반도체장비소프트웨어과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전기과 ▲영상그래픽과 ▲장비제어SW과 총 9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현재 2026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수시 1차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며, 10월 1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기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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