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동작구형 경로당 운영방안 연구모임’,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22 16: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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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형 경로당 운영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후 기념사진 촬영 모습. (사진=동작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정재천) 의원 연구단체 ‘동작구형 경로당 운영방안 연구모임’이 최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동작구 실정에 적합한 경로당 활성화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돼 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변종득 대표의원과 김영림·김은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그동안의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서울시 및 동작구 경로당 이용실태를 분석했다.

연구모임은 앞서 실시한 경로당 현장 간담회와 이용자·관계 공무원 설문조사, 국내외 우수사례 분석 등을 바탕으로, 경로당이 단순히 식사 제공이나 휴식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변종득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반영해, 동작구 실정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경로당 운영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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