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30년 넘은 ‘노포 맛집’ 총 5곳 선정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3-19 16:47: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그 때 그 시절 추억을 맛보다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역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키기 위해, 노포 맛집 5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노포 맛집은 지역내 노포음식점을 추천받아, 그중 업종의 변화 없이 본인 또는 대를 이어 3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노포 맛집은 ▲전농동 2곳(신락원, 전농칼국수) ▲장안동 2곳(안흥갈비, 행운돈까스) ▲회기동 1곳(회기족발) 총 5곳으로, 선정된 맛집에는 인증 표지판을 제공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숨어있는 지역내 노포 맛집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해 관광 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레트로 감성이 유행하면서 동대문구의 오래된 맛집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앞으로도 널리 알릴만한 노포 맛집을 적극적으로 찾아, 동대문구의 맛과 멋을 알리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