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 빠지고 싶다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0-25 14: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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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년 관련으로 되짚어 보는 글과 진심

 
이창민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실무위원회 위원

필자는 청년 관련 신간 책 준비와 청년 활동하는 상황에서, 문득 우연히 듣게 된 가수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라는 노래에서 청년들의 상황과 문제 그리고 필자 역시 청년으로서 많은 미안함과 청년들의 공감과 현실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글을 패러디 또는 모티브로 이번 칼럼을 적어보려 한다. 청년들이 조금이라도 마음 위안과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본다.

청년들이 청년기본법도 생기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위주로 목소리 하는 퍼포먼스와 상황에서 청년으로서의 새로운 세상과 행복에 가슴 설렘을 안고, 앞으로 청년으로서의 인생과 미래가 행복해질 거라 기대한다. 헌데 왜 너무 힘들다. 나 눈물이 난다. 대한민국과 청년 관련으로 이토록 화려한데... 고통이 온다. 청년들에게 묻는다, 청년으로서 정말 행복한 거니...

대한민국 정부와 기관 어디든지 청년을 외치고 구애하는 대상이 우리에겐 있다. 헌데 왜 너무 외롭다, 청년으로서 눈물이 난다. 대한민국과 청년은 화려한데, 고독이 온다. 세상은 청년에게 묻는다. 정말 행복한 거니... 필자뿐만 아니라 청년은 대답한다. 청년은 너무 힘들고 외롭다. 청년이 존재하는 이유는 뭘까... 청년이 뭘까, 필자도 청년들도 궁금해 청년이면서 우리는 힘들고 외롭다. 청년에 대한 공감과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내용들이다.

청년기본법 비롯한 대한민국 청년 정책뿐 아니라 대한민국 청년에 대한 관심과 방식을 공감과 감성 낭만에서 시작해야 되는 것이 아닐지 필자는 이야기하고 싶다. 청년의 마음과 자주적인 것이 아닌 청년 관련 전문가와 정부 관료 방식대로 해온 것이 지금의 청년들에게 힘듦과 고통을 주고 있는 방식과 형태를 정말 뒤바꿀 필요가 있다고 필자는 이야기하고 싶다. 우리는 청년에 대한 관점과 방식을 새롭게 고민해 볼 때가 아닌가 싶다.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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