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겨울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10 17:00: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제보땐 포상금 5만원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가 계절적 요인으로 복지 위기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를 맞아 2025년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ㆍ지원 기간’을 지난 8일부터 오는 2026년 3월13일까지 운영한다.


이는 2024년에 이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47종의 빅데이터 위기정보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ㆍ점검하고, AI 활용 초기상담을 통해 보다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위기 알림 앱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이번 기간에는 복지사각지대 위기사유 중첩 발굴대상 아동을 우선방문 대상자로 선정해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2025년부터 복지 위기가구 제보자에게 지급되는 발굴포상금을 5만원으로 인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실질적인 위기가구 발굴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