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에이즈 예방·인식 개선 집중 홍보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2-06 1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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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1일)’ 및 에이즈 예방주간(1~7일)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 등 집중 홍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구는 ‘AIDS TO ZERO 에이즈, A부터 Z까지 알면 제로가 된다!’를 슬로건으로 ▲검사로 불안 제로! ▲예방으로 위험 제로! ▲팩트체크로 편견 제로! 등 에이즈 검사와 예방법을 홈페이지와 SNS, 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로 집중 홍보하고 있다.

구는 이외에도 ▲에이즈의 주된 감염경로 ▲감염이 의심될 경우 행동 수칙 ▲감염되더라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경우 전파시키지 않는 ‘U=U’(미검출(Undetectable), 미전파 (Untrasmittable)) 상태를 알려주는 등 구민들의 에이즈 인식개선에 힘쓴다.
한편 관악구보건소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에이즈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양성으로 확진될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으로 연계해주고 상담과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감염인의 빠른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연계 지원해 에이즈 확산을 최소화하겠다라며 이번 홍보활동 등을 계기로 앞으로도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의 인권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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