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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아카이브 ‘점, 선, 면 종로’ 첫 화면.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주민 참여로 완성한 디지털 아카이브 ‘점, 선, 면 종로’를 공개했다.
앞서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고, ‘평생학습으로 새롭게 잇는 점, 선, 면 종로’라는 주제로 추진해 온 관련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주민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별 자원을 연계하며, 지역내 문제 해결을 위한 인재 발굴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종로구평생학습관을 거점으로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 동 평생학습센터 뮤지엄한미 및 상촌재와 연계해 ▲로컬 사진가 교육 ‘뷰파인더, 로컬을 찍다’ ▲로컬 도슨트 과정 ‘이야기로 잇는 세종마을’ ▲로컬 기록가 교육 ‘글로리 종로, 모던 파인더가 되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애정 어린 시선으로 종로를 사진, 도슨트, 큐레이션 등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에 참여했다.
디지털 아카이브 ‘점, 선, 면 종로’는 포털 사이트 검색 또는 종로교육포털 배너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구민 스스로 종로를 촬영하고, 안내하고 기록함으로써 자부심과 정주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구민들이 합심해 구축한 디지털 아카이브에 접속해 종로의 새로운 모습을 알아가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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