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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 자원봉사 동 캠프장 회의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주민이 주도하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각동의 자원봉사 캠프가 지역 단위 봉사활동의 거점이 되도록 운영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동 캠프의 안정적 운영 지원 강화, 동 캠프 활동가 역량 강화, 캠프 성장을 위한 소통 및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2024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업비를 각 동 캠프에 지원하고 동 캠프 활동가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활동가 양성 교육’과 ‘기존 활동가 및 장기 활동가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동 캠프 성장을 위한 소통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캠프장 회의를 매월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자원봉사를 대규모 활동을 통해 홍보하고 동 캠프 간 협력 관계도 강화하는 등 ‘동 캠프 연합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자원봉사자 인정 보상을 위한 할인가맹점을 확대 운영하고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를 신규 추진하는 등 봉사 참여 동기 부여와 봉사자 사기진작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자원봉사 동 캠프가 다양한 사업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참여 환경 조성과 봉사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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