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3년 하반기 정기 지도·점검 실시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1-14 14: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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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정원오 구청장)가 지난 13일부터 지역내 유·무료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직업안정법」 시행규칙 제29조(지도단속 및 보고)에 따라 반기별로 관내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오는 12월 초까지 진행된다.

 

이번 지도·점검의 주요 점검사항은 ▲직업소개요금 초과징수 ▲보증보험 가입 및 갱신 ▲각종 장부 및 서류 비치 ▲변경내용 미신고 ▲신고 및 등록여건 미달 여부 등으로, 특히 유료직업소개 사업자의 준수사항 및 행정처분 24개 기준에 미달하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법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정기적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알선으로 인해 구인·구직자들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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