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 폐회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04 14: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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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의회가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강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가 최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정된 ‘2024회계연도 결산안’과 ‘2025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조3920억712만원을 확정·의결했다.

먼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이어 각 위원회별로 안건 심사가 이뤄졌다.

행정·재무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해 3건은 원안 가결하고, 2건은 수정 가결했다.

미래·복지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해 이 중 14건을 원안 가결하고 1건은 보류했다.

도시·교통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심사에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5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철저하고 면밀한 분석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세입·세출의 집행 실적과 재정 운용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예비비 사용의 타당성과 기금 운용의 효율성까지 폭넓게 검토하며 구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에 주력했다.

박성호 의장은 “9대 후반기 강서구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이 돼가고 있다. 지난 1년간 ‘변화의 시작, 새롭게 도약하는 강서구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남은 후반기 1년 역시 소통과 협치, 공감과 실천을 바탕으로 구민과 함께하며 한층 더 발전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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