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간부 공무원 400명에 4대 폭력 예방교육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09 15: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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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최근 총 3회에 걸쳐 간부직 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을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양성평등’을 주제로한 ‘직장 내 성희롱 유형’과 ‘2차 피해 사례’ 등에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구청장을 포함한 6급 이상 간부직(팀장, 과장, 국장)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대응방안'에 대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함은 물론 성희롱 없는 건강한 일터 만들기에 전 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솔선수범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년도부터 고위직 대상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기존 5급 이상에서 6급 이상으로 확대 실시했다.


또 직장 내 성차별 요소를 방지하고 성 평등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전직원 대상 승진심사시 ‘폭력예방교육 이수’ 여부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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