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점검

김점영 기자 / kj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3-15 16: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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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을 추진 중인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에 대해 14일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시ㆍ군의 안전관리부서 공무원들과 배수로 정비, 사면 유실, 낙석 상태 등을 확인하고 사업설명 및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2개 지구 사업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도 및 시ㆍ군 자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안전점검 이행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했다.

도 관계자는 “낙석 및 붕괴 사고는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며, 향후 도, 시·군 합동점검을 급경사지 2282곳에 대해 연 2회 이상 실시해 재해위험을 해소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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