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생활과학교실’ 사업은 시가 이화여대와 함께 진행하는 시범사업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복권위원회가 지원해 추진한다.
지역내 다문화가정과 도서벽지 초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 이하의 총 78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체험형 과학실험들로 이뤄진 강의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특히 온라인 비대면 원격 수업으로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과학 실험을 진행할 수 있어 학부모와 참여 어린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자격요건과 신청 인원을 확대해 내년도 본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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