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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시니어클럽, 11일 영암읍 쌍정마을 등 3개 마을 50가구에 ‘기찬 이동 빨래방’ 서비스 봉사활동 시작 자료사진 /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 영암시니어클럽이 영암읍의 요청에 따라 11일 쌍정마을 등 3개 마을 50가구에 ‘기찬 이동 빨래방’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찬 이동 빨래방은 이동세탁차량으로 이불 빨래 등에 어려움을 겪는 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찾아가 세탁에서 건조까지 해주는 서비스사업이다.
영암시니어클럽은 영암농·축협과 전남공동모금회가 1억5,000만 원을 후원해 마련한 이동세탁차량을 지난 1월 22일 전달받아 기찬 이동 빨래방 서비스에 들어갔다.
부피가 크고, 무거운 겨울 이불과 옷 등의 세탁에 고심하던 이들 취약계층 가구들은 이번 기찬 이동 빨래방 서비스에 만족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기찬 이동 빨래방의 영암읍 마을 방문은 28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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