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3일까지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 명칭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플랫폼 취지에 적합하면서도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짓기 위한 것으로, 사업장 또는 직장 소재지가 종로구인 경우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작을 심사하고 오는 17일 최우수, 우수, 장려 등을 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 당선작은 최종 검토 과정을 거쳐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돕는 내실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종로 소상공인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줄 플랫폼 오픈을 차근차근 잘 준비하겠다”라며 “명칭 공모전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오픈하는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은 주변 상권분석, 비즈 광고 발송, 맞춤형 사업 안내, 노하우 공유를 위한 커뮤니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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