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난지 테마관광 숲길서 ‘상사화’ 축제 개최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02 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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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지 테마관광 숲길에 만개한 상사화를 박강수 구청장(왼쪽 네 번째)과 시민들이 함께 감상하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오는 7일 난지 테마관광 숲길에서 ‘제2회 마포구 상사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후 4시~6시30분 진행되며, 붉게 물든 상사화와 초록 숲길이 어우러진 배경 속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 영상이 상영되고, 개막식 퍼포먼스인 ‘상사화의 탄생’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장구의 신’ 박서진 ▲미스터트롯2의 나상도 ▲남궁옥분 등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알뜰장터, 체험 공간, 이색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서울에서 보기 드문 상사화를 직접 감상하며 꽃길을 걸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한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번 상사화 축제가 주민 여러분께 따뜻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행복 도시 마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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