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연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푸르내 마을은 식생활교육경기네트워크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농산물 체험 밥상머리 식생활교육에 선정돼 궁평초 학부모회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농촌체험학습을 계획했다.

초등 1~6학년 참가학생의 가족들이 참가하여 수제 소세지, 오이피클 만들기 등 활동을 통해 가족들과 소통하는 기회 및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바른 인성 형성, 더불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강혜연 궁평초 교장은 “가족들과 함께 농작물 체험활동을 통해 식물의 생장 과정에 대해 이해하고 자연 속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며 즐거움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종규 학부모회장은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가지며 대화를 나누니 아이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됐고, 친환경 농산물을 이해하고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궁평초등학교는 교육공동체와 함께 할 수 있는 유관기관의 특색 프로그램을 발굴ㆍ연계해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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