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CU 전농우리점 개점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4-25 16: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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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근로자 8명 24시간 운영
▲ 이필형 구청장(가운데)이 ‘CU 전농우리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자활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의 두 번째 기업연계형 자활근로사업인 ‘CU 전농우리점’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CU 전농우리점’은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가 8명의 자활근로 참여자와 함께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게 된다.
‘CU’의 운영사인 BGF리테일 측에서는 가맹비 및 예치보증금 면제 등의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추후 사업의 성과가 높다고 평가될 경우, 자활근로 참여자가 직접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활기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개점식 행사를 마친 뒤 편의점에서 함께 상품을 판매하며 자활근로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작년에 이어 2호점인 ‘전농우리점’이 문을 열게 됐는데, 좋은 성과를 거둬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 앞으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저소득 주민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들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사례관리 등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자활기업 1개를 포함해 세차사업, 택배사업 등 11개 자활근로 사업의 운영을 바탕으로 저소득 주민에게 고용과 복지를 연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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