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재단법인 안산인재육성재단에 3백만원 기부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01 16: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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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네 번째 기부로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재단법인 안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31일 안산도시공사로부터 기부금 3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안산시청에서 열렸으며,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흥업 재단 대표이사, 허숭 사장, 박세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교육복지와 사회공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산도시공사는 2009년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도시개발, 공공시설 운영, 생활 인프라 관리 등 주요 기반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ESG 경영을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직원 역량 강화 교육 등 인재 육성에도 힘써왔으며, 이번 기부는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이민근 안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안산도시공사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과 청년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는 뜻깊은 기부로, 시에서도 미래 인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도시의 삶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청년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과 사회적 연대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흥업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도 “공공기관의 나눔 실천은 지역 공동체의 모범”이라며 “기부금은 장학생과 청소년 사업에 소중히 활용해 인재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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