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제2음식물자원화시설, 환경부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기념 현판식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11 14: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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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음식물자원화시설 2년 연속 전국1위 “환경부장관상 수상”
▲ 김병수 광주환경공단이사장(오른 쪽 첫 번째 )이 공단 직원들과 환경부가 실시한 ‘2024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ㆍ운영실태 평가’에 광주 제2음식물자원화시설로 참여해 전국 최우수시설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현판 제막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은 2024년 환경부가 실시한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ㆍ운영실태 평가’에서 지난해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에 이어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이 전국 최우수시설에 선정돼 2년 연속 전국 1위의 영예를 차지하며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73개 공공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정성, 거버넌스 등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은 바이오가스 생산 및 재사용으로 운영비 17억 원을 절감하고, 사료 및 유분을 생산·판매해 5억5천만 원 수익을 창출하는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 또한, 악취 기술 진단 및 악취 방지시설 개선을 통해 환경성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헌신한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2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우수시설로서의 명예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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